동천1교는 그 동안 농민들과 지역 주민들의 이용이 많았으나, 기존 교량의 노후로 인해 통행하는 시민들의 안전에 위험을 주고 홍수 시 동천 흐름을 저해하는 등 재난 위험요인이었다. 또한 교량 폭이 협소하여 대형 농기계 및 화물차량은 통행이 제한됨으로써 먼 거리를 우회하여 다녀야 하는 등 교량의 재설치는 시민들의 오래된 숙원사항이었다. 이에 순천시는 본 교량을 설치하기 위해 중앙정부에 지속 건의하여 동천 고향의 조성사업에 추가로 반영하였고, 국비 포함 57억원을 투입하여 길이 150m, 폭 10.5m로 설치하여 개통했다. 또한 보도를 신규로 설치하여 보행자 안전공간을 확보하면서 동천 하류부의 좌․우안을 연결하는 새로운 연결통로를 확보하였고, 야간 안전을 위해 가로등도 신규로 설치했다. 그러나 동천1교와 홍내교 간 연결도로가 아직 확장되지 않아 8톤 이상 대형차량의 통행은 당분간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개통되는 동천1교는 동천 홍수예방은 물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통행 편의를 제공할 것이며, 홍내교와 연결도로는 2022년까지 4차선으로 확장하여 완전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전남조은뉴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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