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조연정] 경북 영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인사동에서 개최한 영주명품특산물 풍기 인삼·인견 전시 행사 성과를 ‘백화점을 능가하는 격조 높은 전시로 풍기인삼과 풍기인견 브랜드가치를 제고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농특산물 판로 어려움을 극복 하고자 개최한 이번 행사는 인사동 갤러리 중 최상급인 갤러리 라메르 제1전시관에서 개최됐다. 행사에 참가한 풍기인삼농업협동조합과 마켓 서하(인천 문학경기장 소재)는 백화점 수준을 능가하는 격조 높은 전시로 영주명품특산물 상품 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기적으로 가정의 달 부모님 효도 상품인 ′풍기인삼′과 여름을 보다 시원하게 지낼 수 있는 '풍기인견'을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의 ′풍기인삼‘과 ’풍기인견′ 전시·홍보를 통하여 수도권 소비자들의 니즈(needs)를 파악하고 소비 성향을 분석해 향후 소비자 선호도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 기간 중 방문객수는 887명(QR코드 551명, 수기 336명) 이고, 구매자 수 525명, 판매금액은 3천4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수출 상담도 4건(주한 체코대사 ‘구스타브 슬라메취카’ ,스리랑카, 베트남, 오스트리아)의 실적을 올렸다. 경북서울본부에서는 스리랑카 '레이카 말리카라치'씨는 수입에 많은 관심을 보여 지속적으로 풍기인삼의 품질 우수성을 공공기관이 발급하는 성분 시험성적, 가격정보, 영주시장이 인증하는 '산지봉인 인증서' 등 각종 자료를 수시로 제공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전시 행사 기간(5월 23일에서 24일) 중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방문자 200명을 실시한 설문조사 분석은 다음과 같다. 참여자들 성별을 보면 남자(34.4%), 여자(65.6%)가 응답 했고, 연령 분포로는 51~70세 이하(69.6%), 31~50세 이하(16%), 71세 이상(9.6%), 30세 이하(4.8%) 순으로 나타났다. 51~70세 이하가 69.6%로 가장 많이 차지했으며 30세 이하는 4.9%에 불과했다. 이에 풍기인삼과 풍기인견은 젊은 소비층을 타겟으로 먹기 쉽고, 입기에 편리한 제품 개발이 요구됐다. 구입한 상품은 풍기인삼(16%), 풍기인견(28%), 풍기인삼+풍기인견(15.2%), 없다(40.8%) 순으로 나타난 것을 보면 인삼 보다는 인견은 여름의 문턱에 들어서 5월하순이 전시홍보에 딱 좋은 시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추진한 행사인 만큼 코로나 안전수칙 이행여부에서는 매우양호(98%), 양호(2%)로 응답하여 안전수칙이 완벽하게 이루어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부대행사로 ′I LOVE 영주사과′, ‘세척사과′(깨끗한 물로 깨끗이 씻어 껍질째 안심하고 드세요) 400개 나눔 행사도 가졌고, 또한 5.19일 (사)한국농수산유통단(회장 장세일, 단장 권남희)은 광고방송(홈 앤드 쇼핑)에서 영주사과(상품명 :빨간마녀사과) 10,000상자/3Kg를 단시간에 완판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행사 기간 중에는 2022년 영주세계인삼엑스포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홍보용 마스크(재경금계중고문 권오문, 2,000매) 나눔 행사와 부석사, 소수서원, 무섬마을 다스림 등 우리지역 대표 관광지 홍보도 병행했다. 이번 행사로 ‘풍기인삼’과 ‘풍기인견’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고, 영주시민들에게는 새로운 판로 개척과 소득 향상에도 이바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금년도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 전시홍보 행사는 풍기인삼, 풍기인견 외에도 품질이 우수한 영주사과, 영주한우, 도라지, 하수오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고 신선하고 안전한 친환경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소비자 맞춤형 전시홍보 행사로 진행할 것” 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