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a] 마장면 두레봉사회(회장 김성구)와 타이거스클럽 봉사회(회장 박희찬)에서는 주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플리마켓을 운영하여 생긴 수익금 사백일십오만원을 마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1일 기부했다고 한다. 두 단체는 회원들이 다리품을 팔아 기부 받은 물품 도자기, 콩나물, 프로골퍼의 싸인공, 원목가구, 다육식물, 국화 등과 막걸리 부침개, 핫바 등 음식을 오천공원에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프리마켓을 지난달 9월 24일 운영하고 수익금 전체를 기부했다. 마장 두레봉사회는 감자, 무 등을 직접 농사지어 판매, 수익금을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마장면 저소득층을 위해 기탁하고 있으며, 타이거스클럽 봉사대는 청소봉사, 반찬봉사, 하천청소 등 각종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두레봉사회 김성구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이웃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갖고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타이거스 클럽 박희찬 회장은 또한 “회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모아진 물품 판매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도움 수 있어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며 “코로나로 움츠러들었던 기부 활동을 재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마장면 이희곤 면장은 “바자회 수익금을 선뜻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회원님들의 소중하고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분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기탁 받은 성금은 다문화가정의 물품지원 및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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