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3년 만의 100% 현장패션쇼로 돌아오는 ‘2023 S/S 서울패션위크’ 가 패션의 경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무대는 물론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음성NFT(non-fungible token) 초청장, 가상 홍보대사 등 신기술 집합장으로 변신한다. NFT는 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을 말한다. 서울시는 ‘서울뷰티먼스’의 대표행사인 ‘2023 S/S 서울패션위크’를 10월 11일(화)부터 15일(토)까지 DDP에서 5일간, 3년 만에 전면 현장 패션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랜만에 돌아온 현장 패션쇼인 만큼, 패션업계 관계자만 입장 가능했던 패션쇼의 문턱을 낮추고, 일반 시민과 ‘서울패션위크’의 접점을 확대한다. S/S는 Spring / Summer 를 의미한다. 서울시는 국제적 패션위크 최초로 홍보대사의 목소리가 담긴 ‘대체 불가 토큰(NFT) 초대권’을 발행한다. 그간 ‘이미지’ 중심의 대체 불가 토큰(NFT)이 발행됐던 경우는 많았지만, ‘음성’을 담아 초대장이 발행하는 것은 전 세계 패션위크 최초다. 누구나 9월 30일까지 초대권을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초대된 당첨자는 현장 패션쇼를 즐기는 동시에 개인 소장용 한정판 음성 대체 불가 토큰[NFT(non-fungible token)]도 보유할 수 있게 된다. 대체 불가 토큰(NFT) 초대권은 9월 30일(금)까지 서울패션위크 누리집(홈페이지)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SNS)를 통해 누구나 구글 폼을 접속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10월 5일 당첨자에게 홍보대사의 목소리로 나만을 위한 패션쇼 초대 메시지가 개별로 발송된다. 서울패션위크 홍보대사 음성 대체 불가 토큰(NFT) 초대권은 세계 최초의 음성 대채 불가 토큰(NFT)을 만든 ‘LOVO’(인공지능 기술 활용해 인공음성 만드는 스타트업)와 진행한다. 음성 대체 불가 토큰(NFT)는 인공지능을 통한 목소리로 게임, 영상통화 등 다양한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공간에서 사용된다. 10월 18일부터 참석자에 한해 대체불가토큰(NFT) 민팅(minting) 작업을 통해 대체불가토큰(NFT) 발급이 시작된다. 민팅(minting)은 대체불가토큰(NFT)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에 대해 대체불가능한 고유 자산 정보를 부여해 가치를 매기는 작업을 말한다. 이번 서울패션위크의 국제적 홍보대사로는 배우 ‘권상우’가 나선다.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로 전 세계에 탄탄한 ‘한류팬’을 보유하고 있는 권상우 홍보대사는 국내 디자이너의 의상을 입고 촬영한 영상, 사진은 파리, 뉴욕 등에서 진행되는 대대적인 홍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총 1,500장만 발행되는 음성 대체불가토큰(NFT) 초대장 작업에도 참여했다. 권상우 배우는 1993년 패션모델로 데뷔했다. ‘천국의계단’ 과 ‘말죽거리잔혹사’ 등으로 아시아 한류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으며, 최근 개봉한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드라마 ‘위험한 X’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패션위크가 한류의 중심으로 세계적인 관심과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지오 디자이너의 의상을 입고 DDP에서 촬영한 서울패션위크 홍보영상은 코엑스 일대 전광판을 포함해 서울시내 전광판 100여 개 및 온라인 서울패션위크 계정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컬렉션에 참여하는 디자이너의 의상을 미리 볼 순 없을까. 서울시는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 홍보대사를 운영한다. 가상 홍보대사인 ‘류이드’와 ‘서하이’가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하는 브랜드의 의상을 미리 선보인다. ‘류이드’는 서울컬렉션 디자이너의 의상을 입은 모습 선보일 예정이며, 신진디자이너의 옷을 입은 ‘서하이’의 브이로그(영상 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류이드’는 국내 최초 가상 패션모델로, 국내 음료광고를 통해 첫 활동을 시작했다. ‘서하이’는 서울시 시민투표를 거쳐 선정된 가상 캐릭터로 ‘하이서울쇼룸’의 인턴으로 근무하며 동대문 패션업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컬렉션(Seoul Collection)은 5년 이상 중진 디자이너를 위한 패션쇼이며, 제네레이션 넥스트(Generation Next)는 1년 이상 7년 미만의 신진 디자이너를 위한 패션쇼이다. 3년 만의 현장패션쇼로 모델, 바이어 등 국내 패션산업 관계자들을DDP 일대로 집결시킬 ‘2023 S/S 서울패션위크’ 도 ▲패션쇼 완성도 제고 ▲시민과의 접점 확대 ▲해외시장 진출에 방점을 두고 운영을 집중한다. 이번 ‘2023 S/S 서울패션위크’의 4대 주력 프로그램은 ① 모든 디자이너의 100% 현장 패션쇼, ② 국내·외 구매자(바이어)를 직접 만나는 수주상담회, ③ 대중의 많은 참여를 이끄는 뷰티·패션 체험행사, ④ K-패션을 세계에 알리는 파리 트라노이(트레이드쇼) 진출을 뽑을 수 있다. 코로나19로 첫 디지털 런웨이를 선보인 ‘2021 S/S’ 이후 서울패션위크는 고궁과 역사적 서울 명소를 무대로 한국미를 담은 패션필름(영상)으로 조회수 1억뷰를 기록했고, ‘2022 F/W’는 오프닝 패션쇼를 현장 패션쇼로 열고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접목한 패션필름(영상)으로 조회수 1억5천만뷰 넘는 등 K-패션의 성장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첫째, 모델이 선보이는 현장 패션쇼는 서울패션위크의 백미이다. 5일 간 총 30회의 패션쇼와 국악과 재즈가 흐르는 음악공연으로 끝을 맺는다. 중진 디자이너 23명이 선보이는 '서울컬렉션'은 DDP 아트홀과 야외 특설무대를 비롯해 인사동 도화서길에서 진행 예정이며, 신진디자이너 7명의 '제네레이션넥스트'는 신진디자이너의 등용문인 DDP 어울림광장 야외무대에서 그들의 당당한 런웨이 출사표가 펼쳐진다. 둘째, 국내 디자이너와 국내·외 유수 구매자(바이어) 간 온·오프라인 수주상담회 ‘트레이드쇼’가 진행된다. 한국 패션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23개국에서 200여명의 구매자(바이어)가 DDP를 찾을 예정이다. 셋째, 그동안 답답했던 오프라인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모든 패션쇼에 시민초청행사뿐만 아니라 광화문광장과 DDP에서 큐알(QR)가게 및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총 42개의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한 큐알(QR)가게는 현장에서 큐알(QR)코드 접속을 통해 현재 시즌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온라인 구매하여 직배송 받을 수 있으며, 에코백 프린트 시민 참여행사, 인공지능(AI) 의상 가상 피팅(입어보기) 체험 행사 등이 함께 진행된다. 넷째, 지난 시즌에 이어 ‘서울패션위크’ 이름으로 세계 4대 패션위크로 알려진 파리패션위크에 우리 디자이너의 진출을 지속 지원 중이며, 이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패션쇼 현장은 서울패션위크 유튜브 채널,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세부 일정은 ‘서울패션위크’ 누리집과 그 외 문의는 서울패션위크 사무국로 하면 된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패션위크는 전 세계 패션 축제의 장으로 동대문 패션산업 활성화를 이끌고 K-패션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세계 주요 도시들과 협력해 세계적인 뷰티·패션도시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는 대표 현장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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