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제항해실습에 나서는 학생들은 지난 3년 동안 해기 전문지식을 습득해 온 해사대학 4학년 320명이다. 승선실습 학생들은 교수, 승무원 등과 함께 실습선 새누리호와 새유달호에 나누어 승선하고, 아시아의 여러 항구에 기항하면서 우수한 상선사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 또한, 승선실습 과정에서 선박운용과 관리능력에 대한 실무능력을 배가하고, 현지 교류 대학을 방문하는 등 세계일류 해기사로 성장하기 위한 국제화 역량을 제고한다. 특히, 기항지에서는 현지 교민, 동문과 해외 해운 회사 임원 등을 실습선에 초청하여 우리 대학과 문화를 홍보하는 리셉션 행사를 개최하는 등 민간 외교사절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 국제항해는 새누리호가 오는 30일까지 목포 → 필리핀(마닐라) → 베트남(나트랑) → 목포 순으로 항해하고, 새유달호가 5월 31일까지 목포 → 필리핀(마닐라) → 베트남(나트랑) → 목포 순으로 항해한다. 원본 기사 보기:전남조은뉴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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