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a] 이천시에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시민들 모두가 적당한 양의 음식을 만들어 낭비 없는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당부했다. 온 가족이 함께 모이는 명절에는 평소보다 음식을 더 많이 만들게 되면서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도 훨씬 늘어나게 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 설명절 이천시 음식물 쓰레기는 평균 1일 배출량 60여톤 보다 16%정도 증가한 일 70여톤이 배출됐다. 명절에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많아지는 것은 푸짐한 상차림을 선호하는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 문화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먹을만큼 음식을 만들어야 만드는 사람도 먹는 사람도 스트레스 없이 즐겁게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것은 물론, 음식물쓰레기 발생으로 생기는 불필요한 사회적 지출을 줄일 수 있다. 환경부에서는 낱개 포장 제품 구입, 손질된 식재료 구매, 장보기전 필요품목 메모, 식재료별 보관법 파악, 주기적 냉장고 정리 등의 방법들로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줄일 것을 권장하고 있다. 아울러 명절 음식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을 살펴보면, 음식물쓰레기는 이물질 및 수분을 제거하여 일반주택은 노란색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곳곳에 비치된 중간수집용기에 배출해야 하며, 공동주택에서는 단지내 RFID 개별계량장비에 배출하여야 한다. 소・돼지・닭 등 뼈다귀, 호두・밤・땅콩 등 껍데기, 복숭아・감 등의 씨, 어패류의 껍데기는 음식물쓰레기로 오해하기 쉬우나 재활용하기 어려워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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