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a] 이천시는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해 수확 후 사용가능한 동절기 방제 약제와 작업도구 소독제 등 2종 3,300개를 사과.배 재배 300여 농가에 9월 중 공급 한다. 이번 공급약제는 수확 후 부터 개화 전 까지 사용가능한 유기농업자재로 500배 희석액(40g/물 20리터)으로 경엽 처리 하여 사용하며, 개화기 이후 생육기 에는 피해우려가 있으니 사용하면 안 된다. 과수 화상병은 국가검역병으로 주로 배․ 사과나무에서 발생하며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변해 마르는 세균성병으로 전염성이 강하고 전파경로가 매우 다양하다. 또한 치료제나 효과적인 방제기술이 개발되지 않아 발생하면 과수원 전체를 매몰해야 한다. 이천시는 2019년 5개 농가에서 처음 발생한 이래로 2022년에 16개 농가에 발생하여 사과․배 5.5ha 면적을 공적방제(매몰) 실시한바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동절기에는 병원균 잠복처를 발견하여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며 제거 시에는 전정도구를 소독(70%알코올)후 궤양부위로부터 40-70cm이상 아래쪽으로 절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의심 증상을 발견하면 곧바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 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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