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a] 이천시는 관내 주요 축종별 사업단체장 및 이천축협 차세대 조합원과 사업 추진 간담회를 갖고 축산 신규사업 발굴 및 현장 애로사항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서는 공통적으로 사료값 인상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며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 확대(생산 단지화 추가 및 기계장비 지원 등), 수분조절제 사업확대(톱밥 단가 상승에 따른 지원비율 상향), 축사 신·증축 관련 허가권 부여, 헬퍼사업 활성화, 후계 축산인 육성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고 특히 양돈의 경우 최우선 과제인 냄새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돈분장 처리시설 증량과 3,000두 이상 양돈농가의 경우 정화방류 처리시설 확대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천축협은 향후 이천시가 전국 먹거리 산업(축산)의 핵심이자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하며 축종별 애로사항은 물론이고 해결방안도 도모할 수 있는 소통 간담회가 자주 개최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에 이천시는 농가들의 애로사항은 사전에 파악됐던 사항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할 주요 시책방향인 지속가능 유기자원 할용을 통한 경축순환 농업과 조사료 단지화 생산 확대, 스마트 현대화 ICT 장비를 통한 악취저감 시설을 대폭 늘리고 축산업 긍정적 이미지 제고를 위한 가축행복농장 인증학대를 추진해 나갈 계획안을 발표했으며 특히 후계 영농의 경우 동물복지 농장이나 가축행복농장 인증 취득 시 신규 축산업 허가권 부여할 수 있는 방법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천시 축산과에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이 축산시책에 반영되어 다가오는 2026년 수입산 고기 관세 철폐 등 더욱 가중되는 국내 축산업의 위기를 함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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