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원주시치매안심센터는 5월 18일부터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치매 어르신 자택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쉼터’를 운영하다가 최근 확진자 감소추세 및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에 따라 낮 동안 환자를 보호할 수 있는 '쉼터' 프로그램을 재개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2회, 10명 이내로 구성해 치매 증상 악화 방지를 위한 신체활동·인지활동·화상활동 등의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원주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쉼터 대기자 순번으로 진행된다. 대상자 중 인지 지원등급을 제외한 장기요양 등급자의 경우 심의를 통해 이용 여부를 결정한다. 단, 쉼터 프로그램과 징기요양 서비스는 중복해 받을 수 없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칸막이 사용, 발열 및 호흡기 증상 확인, 실내 마스크 착용 등 실내 방역 수칙을 준수해 운영하게 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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