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는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사업에 김정문화회관이 선정되어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 오퍼커션앙상블, 다온무용단과 지난 5월 2일 협약을 맺고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역의 공연단체와 공연장 간 상생협력을 통하여 공연단체의 예술적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공연장 운영 활성화,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된 단체는 제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민간 오케스트라이자 제주 유일의 현악 오케스트라인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와 제주도를 대표하는 타악 전문 연주단체인 ‘오퍼커션앙상블’, 제주 무용계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다온무용단’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공연이 김정문화회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본 사업에 따라 6월 ‘타악기로 듣는 '전람회의 그림'’을 시작으로 ‘Joy Classic 음악 교실’, ‘탐라의 향기 - 사계’ 등 11월까지 총 9개의 공연 작품을 선보이며 10월에는 타악기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우수 청소년 발굴 육성 프로그램 등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서귀포시 문화예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적극적인 공연 유치 확대를 통하여 다양한 공연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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