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원 삼척시는 여성친화도시로서, 지난달 28일 관내 유흥주점을 대상으로 성매매방지를 위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삼척시, 삼척경찰서, 삼척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와 합동점검반을 이뤄 진행되었으며, 삼척중앙시장 주변 유흥주점 12개소를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했다. 점검반은, 성매매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성매매 알선‧구매‧피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게시물 관련 규정 준수 관련 안내문 배포도 함께 이루어졌다. 삼척시는 올해 하반기에도 관내에 등록된 유흥업소의 게시물 부착 여부 및 성매매 관련 불법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성매매 행위 등이 적발되면 형사 고발‧과태료 부과 등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유흥주점 내 성매매는 불법이라는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경찰서, 폭력통합상담소와 협력해 성매매방지 공감대 형성과 성평등 인식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