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철원군은 4월 7일 오후2시 철원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이현종 철원군수를 비롯해 입학생 48명이 참석했으며, 서명철 국립식량과학원 강사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또 올해 농업인대학의 운영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DMZ사과심화반과 농업마케팅반, 두 개 학과가 운영되며 각각 26명, 22명이 입학했다. 오는 11월까지 과정별 총 86시간과 88시간의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대학은 지난 2007년 12월 설립됐으며, 올해는 기후변화대응 및 농산업 콘텐츠 확보 등 전문적인 기술습득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강좌가 마련됐다. 철원군 관계자는 “철원사과의 명품화를 위한 체계적 기술 교육과 역량강화를 비롯해 농산업 콘텐츠 확보를 위한 강좌가 진행된다”며 “합리적인 농장경영과 과학영농의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연인 양성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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