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7일 종합경기장 2층 회의실에서 동해시농업기술센터와 농촌일손돕기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공동체 상생발전과 ESG 경영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촌의 고령화와 코로나19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수급의 어려움 등으로 인한 농촌 인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은 이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농촌일손돕기 추진단을 구성한 후 동해시 농업기술센터와 협의해 지원 농가를 대상으로 정기(반기 1회), 기상재해·돌발 병해충 피해 발생 시기 등 필요 시 수시로 지역 농가에 일손을 지원하게 된다. 장덕일 이사장과 정미경 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와 산불화재 등 각종 악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과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20년에도 지역 농가 판로 확대를 위해 '지역 농산물 판매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최근 산불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농가 이재민 돕기 봉사활동 추진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활동 협력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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