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시와 제주시청소년지도협의회는 개학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시기를 맞아 학교 주변 및 번화가 등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개학기의 등교 수업이 이뤄짐에 따라 학교 주변에서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위협받지 않도록 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로 유해업소나 유해매체물 등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멀티방‧DVD방 등)에 대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노래방‧PC방‧숙박시설 등의 청소년 고용이나, 청소년의 흡연‧음주 등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인근 업소와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청소년 밀집지역을 돌며 가출 및 비행 등에 노출된 위기 청소년에 대한 보호 활동도 병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시 26개 읍면동에서 한 달간 진행되며, 청소년이 밀집된 지역에 있는 청소년 유해시설을 대상으로 공무원, 경찰, 민간단체가 연계해 합동 개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제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 자발적인 보호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보호의식을 확산해 청소년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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