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철원군 의회와 사회단체들은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건설 범군민대책위원회 발기인 모임」을 4월 6일 오후 철원군 의회 의장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 포천에서 강원도 철원을 잇는 「포천-철원 고속도로」는 2017년 제1차 고속도로 5개년 건설계획에 추가검토사업과 2022년 국토부가 발표한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남북 4축 일반사업으로 반영되어 있다. 철원군은 수려한 한탄강 경관을 기반으로 주상절리길과 물윗길 등 관광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성공하고 있지만, 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내륙 속의 섬으로 고립되어 지역 침체와 지방 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이번 국토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포천-철원 고속도로가 일반사업으로 포함되며 광역교통망에 목말라 있는 철원군민에게 마중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의 이러한 시책과 발맞춰 철원군 의회와 사회단체는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건설을 위한 범군민대책위원회」는 4월 8일 철원군청에서 출범식을 가지고 국토부 및 기재부에 건의서 제출 등 고속도로 조기건설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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