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철원군이 오는 4월 5일,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어린이와 함께하는 꿈과 희망을 심는 식목일'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맞아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의 조성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로 마련되었다. 두루웰 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한 ‘유아숲 체험원’에서 개최되며 관내 어린이집의 원생 50여명이 참여하여 철원의 군화인 철쭉 200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 24개소에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젤리아(서양철쭉) 화분을 배부할 계획이다. 전명희 녹색성장과장은 “어린이들의 공간인 유아숲 체험원에서 어린이의 손으로 직접 나무를 심고 자라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경험은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이와 같은 나무심기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전했다. 철원군에서는 매년 산림재해방지와 미세먼지저감 등 공익증진을 위한 큰나무공익조림과 미세먼지저감조림, 양봉산업의 발전과 산불의 피해를 막기 위한 밀원수림 및 내화수조림 등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총48ha의 면적에 약 5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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