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병역의무를 끝낸 청년들의 지역내 정착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활동이 도내 처음으로 추진된다. 강원도일자리재단과 강원지방병무청은 4월 6일 오후 2시 재단회의실에서 병역의무이행자(사회복무요원 등)의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도내에 거주(복무)중인 병역의무이행자 대상 취업 상담과 알선 등 일자리 사업을 연계해 전역(소집해제) 이후 성공적인 지역사회 진출을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더욱이 오는 9월,10월 강원도 일자리 주간에 개최되는 광역단위 일자리박람회 등에 병역지정업체의 참여를 적극 유도, 보충역 산업기능요원들의 채용까지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 활동이 전역(소집해제) 이후 병역의무이행자(사회복무요원 등)들의 사회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병역의무가 경력 단절이 아닌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뜻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광용 강원도일자리재단 대표는 “병역의무를 끝낸 청년들이 도내에 안착할 수 있도록 구직을 위한 사전 상담과 컨설팅은 물론 강원일자리정보망을 활용한 취업 알선까지 체계적인 취업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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