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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안산불방지센터, 청명․한식일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대형헬기 3대 전진배치, 총 11대 진화헬기로 초동대응 태세 구축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2/04/01 [09:35]

강원도 동해안산불방지센터, 청명․한식일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대형헬기 3대 전진배치, 총 11대 진화헬기로 초동대응 태세 구축

김고구마 | 입력 : 2022/04/01 [09:35]

강원도청사


[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원도 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1년 중 산불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청명·한식일 등 기간인 4월 2일부터 4월 6일까지를‘산불발생위험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년 청명・한식은 주말과 연계되어 있어 성묘객과 상춘객 등 입산객의 증가가 예상되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소각행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해안 산불방지 특별대책 본부를 운영하면서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최근 동해안권 산불발생 현황을 보면 총 6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강릉·동해 4,190ha, 삼척 2,161ha의 대형 산불로 산림이 소실됐다. 특히, 4월은 기온이 높고 강풍이 잦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대형산불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밠혔다.

이에 따라 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비상근무 확대 등 산불예방과 진화대책을 한층 강화한다. 청명・한식일 기간 동안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 운영 및 상황대응실 24시간 운영 ▲취약지역 감시인력 7,424명 배치 ▲공원·마을묘지·추모원 등 성묘객 대상 산불예방 집중 계도 단속 ▲국방부・국립공원관리공단 파견 공동 대응 ▲산불진화 헬기 11대를 전진 배치하여 동해안의 대형산불 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다.

동해안산불방지센터(소장 채병문)은 “매년 청명·한식일에는 고온·건조한 날씨의 영향으로 대형산불이 많이 발생했다”며 “이 기간은 산불대응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로 선제적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산불 발생과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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