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영월군은 지난 3월 발달장애인의 복지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라 더 많은 장애인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기관을 확대하는 등 사업을 재정비하였다. 지난 15일 장애인 대상 사업실적, 기관의 전문성 등을 평가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추가 선정했다. 향후 기존 제공기관을 포함해 총 2개소가 발달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서비스로 만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낮 시간동안 여가‧건강증진‧자립준비‧자조모임 등 소그룹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선정 대상자는 2022년 확대된 급여(월 최대 165시간)로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 이용하게 된다. 더불어 장애인의 자립과 부양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일상 및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지원하는 장애인활동지원과, 장애아동 대상 치료 프로그램인 발달재활서비스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영월군 주민복지과장은“관내 장애인들의 건강한 자립과 사회참여 증진을 위해 안정적인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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