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

[우리집신문=김고구마] 평창군 방림면이 ‘꽃향기 흐르는 아름다운 방림가꾸기’를 위해 3월 말부터 2022년도 국토공원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림은 지정학적으로 수도권 인구가 평창으로 진입할 때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지역으로 방림면의 첫인상이 평창군 전체 이미지와 직결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올해 국토공원화사업에 각별히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먼저, 겨우내 관리가 소홀했던 시가지 내 화분과 화단을 정비하고, 계절에 어울리는 꽃으로 봄에는 비올라, 여름에는 라벤더, 가을에는 국화꽃 등으로 갈아입혀 꽃향기가 꿀처럼 흐르는 아름다운 방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문재와 천제당, 도로변 화단을 재정비하여 쉼터와 소공원으로써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가지치기, 걸이식 화분설치, 가로수 식재, 고사목 제거 등을 통해 쾌적하고 정돈된 방림면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내 집 앞 꽃심기 캠페인’을 추진하여 국토공원화사업에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김복재 방림면장은 “이번 국토공원화사업을 통해 코로나로 침체된 주민들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고 평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꽃향기가 가득하고 아름다운 방림면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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