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동해시는 매년 4월 1일 동해시 개청 기념일을 맞이해 개최하던 개청 기념식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미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신 시정발전 및 산불대응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은 동별 전수로 간소화해 진행하며, 그간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로 했다. 동해시는 시가 개청한 1980년 4월 1일을 기념해 매년 동해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해왔으나,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2020년부터 3년째 개청 행사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동해시 관계자는 “올해도 개청 기념행사를 개최하지 못해 아쉽다”며, “코로나19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큰 아픔을 겪고 있으나, 시민의 단합된 의지와 성원으로 오늘의 이 위기를 이겨내고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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