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확진자 급증으로 중환자 및 준중증환자 치료병상 가동율이 93% 이상으로 증가하고 있다. 주요 이유로는, 경증확진자가 기저질환(심장질환, 암 등)을 이유로 준중증 이상 병상 배정을 요구하거나, 코로나전담병원 내 확진자 발생이 확산되면서 자체 병상배정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요양시설․병원 등에서 기저질환 치료를 위한 환자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한정적인 병상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확진자의 코로나19 증상의 중증도에 따라 병상배정 하도록 배정원칙을 준수하고, △환자 상태에 따른 격리치료기간 준수하도록 조치하며, △신속한 응급이송-전원 조정을 위한 핫라인 구축 등을 실시하고 있다. 병상배정 원칙에 따라, 발열․인후통․단순 기저질환(당뇨, 심장·폐, 암 등) 등에 따른 병상 배정은 지양하는 한편, 고위험군을 우선 병상배정하고, 무증상․경증 확진자는 재택치료로 분류하며, 요양시설은 사전 지정된 관리 의료기관에서 치료․관리하도록 조치하였다. 병상 운영 효율화를 위해 매일 잔여병상 및 병상배정 현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격리치료기간(7일 ~ 20일)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조치 하였고,재택치료 응급이송 시 신속한 응급이송-전원 조정을 위한 핫-라인을 구축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의료진이 보건소 재택치료관리팀 또는 119구급대에 이송 요청하고, 초응급의 경우 인근 응급실로 이송하도록 조치하여 효율적인 병상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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