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시 건설과에서는 극심한 교통정체로 인한 시민 및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리초교 동측4가에 대한 교차로 구조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3월 말에 발주해 상반기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리초교 동측4가 교차로는 최근 도두동 무지개해안도로 등 인근 관광지가 각광 받고 있어 관광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차량정체를 포함한 교차로의 불합리한 구조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 등 운전자들의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구간이다. 이에 본 사업은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도리초교 동측4가 남쪽방향 우회전 전용차로 60m 확보 ▲교통섬 위치 조정 ▲교차로 주변 인도 및 도로 포장 정비 ▲점등형 표지병 설치 ▲차선도색 및 미끄럼방지포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도로이용 편리성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비 필요 대상지를 점검하여 예산확보 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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