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영월군은"국립영월박물관 유치 클러스터 활성화 방안 심포지엄"을 3월 28일14:00시부터 16:00시까지 영월 문화예술회관 3층 공연장 영월군이 주최하고 강원도민일보에서 주관하여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움에는 최명서 영월군수와 손경희 영월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영월지역 각급 사립박물관장과 문화예술인 100여명이 참석한다. 김쾌정 전 한국박물관협회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세계의 박물관 성공 사례와 문화적 합의 ▲국,공립지자체 박물관 설립 방안▲강원남부권역 남한강 상류 4개 지역 역사문화 자산과 국립박물관 입지(김규운 강원대학교 사학과 교수)등 3개 주제 발표가 진행되며 이어서 엄흥용 영월문화원장을 비롯한 4명이 토론자가 자치단체 중 인구 대비최대 규모의 박물관을 보유해 전국 유일의 박물관고을 특구 영월의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현재 영월군에는 별마로천문대와 동강사진박물관, 라디오스타박물관 등 9개공립박물관과 조선민화박물관, 곤충박물관, 아프리카미술박물관등 13개 사립박물관이 다양한 전시 콘셉트와 테마를 갖고 운영중이다. 이는 전국 타시,군에 비해 월등히 많은 숫자이다. 그러나 시대 변화에 맞게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에다 관리에 어려움을겪고 있는 실정이어서 새로운 방안으로 국립영월박물관 건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2001년 영월 남면 창원2리 1075번지에서 출토된 창령사터 오백나한상은 국내에서도 극히 드문 사례인 만큼 국립영월박물관내에 영월 오백나한상을 특화한 오백나한전시관 구성이 절대 절명의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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