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양구군은 단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여행업체와 테마형 교육여행(수학여행)을 실시할 학교 등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여행업체와 테마형 교육여행(수학여행) 실시 학교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한다. 단체관광객은 타 지역에 거주하는 10명 이상의 팀이 해당되며, 테마형 교육여행단은 타 지역에 거주하는 15명 이상의 학생들로 구성된 단체가 해당된다. 지원금은 당일, 1박, 2박 이상 등 일정에 따라 상이하다. 당일인 경우 관광지는 유료관광지 1개소를 포함해 2개소 이상, 음식점과 상점은 1개소 이상 이용해야 하며, 이와 같은 지원조건을 충족할 경우 관광객 1인당 1만 원이 지원된다. 1박은 유료관광지 2개소를 포함한 관광지 4개소 이상, 음식점과 상점은 2개소 이상 이용해야 하며, 지원조건을 충족할 경우 관광객 1인당 2만 원이 지원된다. 2박 이상의 경우에는 유료관광지 3개소를 포함한 관광지 4개소 이상, 음식점은 4개소 이상, 상점은 3개소 이상 이용해야 하며, 지원조건을 충족할 경우 관광객 1인당 3만 원이 지원된다. 테마형 교육여행은 지원조건은 단체관광객들과 같으며, 지원금은 당일일 경우 1인당 5천 원, 1박은 1만 원, 2박 이상은 1만5천 원이다. 특히 단체관광객들이 축제장에서 체험을 하는 경우에는 1인당 5천 원이 추가 지원된다. 여행업체와 테마형 교육여행 실시 학교가 양구군과 사전 협의를 진행한 후 방문, 등기우편,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여행시작일 3일 전까지 사전계획서를 제출하고, 여행 후 여행종료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양구군은 접수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여행사 또는 학교의 계좌로 지원금을 입금한다. 조인묵 군수는 “서서히 진행되고 있는 위드 코로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인센티브 지원이라는 당근을 제시하면서 단체관광객 유치에 나섰다.”며 “위축된 지역경제가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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