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평창군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증장애인 등 감염취약계층 2,327명에게 신속항원검사키트 4,850개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키트 지원은 취약계층의 구매 부담 완화 및 자율적인 선제검사로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해 평창군 지역사회가 함께 동참할 예정이다. 우선, 박스로 포장되어 있는 키트를 개인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소분·포장하는 작업은 평창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자원봉사자 20명이 참여하며, 자원봉사자들이 작업한 키트는 읍·면으로 배부되어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지역사회 전달체계를 통해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평창군은 지난 24일까지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시설, 임산부 등 1,478명에게 신속항원검사키트 13,349개를 배부 완료하였으며, 향후 이번 지원물량을 포함하여 12,850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권혁수 복지정책과장은 “신속항원검사키트 무상 지원을 통해 감염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코로나19의 확산이 방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어려운 시기 지역사회가 함께함으로써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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