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동해시는 산불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업기계 특별 수리·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24일 국내 5개 농기계 제조사(대동, 국제, 동양, 아세아, LS엠트론)의 인력지원을 받아 트랙터, 경운기, 파종기 등 봄 파종 작업에 필요한 기종을 무상 수리·점검했다. 특히, 봄철에 사용량이 많은 트랙터의 유압오일 필터링, 엔진오일교환, 전기자동화 장치 및 작업기부 점검 등과 함께 안전운전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시는 이번 특별 점검 외에도, 오는 10월까지 각 농촌 마을을 순회하며 농업기계 수리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격는 농가에 농업기계 특별수리 지원을 통해 농가의 적기 영농은 물론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계임대 문의는 망상(초구) 농기계임대사업소, 북평(이도) 임대사업소, 농업기계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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