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홍천군 농업기술센터가 신소득작목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천군 농업기술센터는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내면, 서석면, 내촌면, 북방면 등 프룬 재배 및 재배 예정 농가 5곳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의 현장 방문을 통한 1대 1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은 김기훈 컨설턴트가 맡아 개원 전 토양관리, 시설 및 수형관리 등 농가 여건에 맞춰 주요 실천사항 교육과 병해충 예찰·방제 및 현장 고충 해결 등 생산자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한편 서양 자두라고 불리는 프룬은 과수주산지인 경상북도에서 약 10년 전 처음 재배를 시작했으며, 현재 전국 약 50ha 내·외로 분포되어 있는 블루오션 작목 중 하나다. 프룬은 식이섬유와 각종 미네랄, 철분, 비타민A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변비 개선, 면역력 증진, 성인병 예방 등 다양한 건강증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유통적인 측면에서 충성고객 확보에 유리한 작목으로 손꼽히고 있다. 박승영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홍천군은 로컬프루트 종합관리센터 건립과 소비트렌드에 맞춰 프룬, 체리, 샤인머스켓 등 다양한 품목의 기반을 조성하고 확대하기 위해 시범사업과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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