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철원군이 가로수 수목 생육의 활성화 및 가로미관 향상을 위해 가로수 수형조절사업을 추진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철원·동송 시가지, 오덕리, 장흥리 등 3개 구간 510주이며, 큰 가지 자르기는 지양하고 전선과 경합하는 가지, 도장지와 역지와 같은 불필요한 가지, 지엽이 밀생한 수목의 가지 등을 건전한 수형이 유지될 수 있도록 가지치기를 시행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직탕폭포길과 육단리 시내구간의 은행나무 186주의 수관을 원형으로 수형을 전정하여 도시 경관 창출 및 도심 가로수를 통한 랜드마크화 하고자 하였고, 금년에도 주기적으로 잔가지 전정을 실시하여 수형을 원형으로 정비 통일된 가로수길로 명품화 할 예정이다 또한, 전명희 녹색성장과장은 3월부터 철원군에서 처음 운영하는 가로수지킴이를 통하여 가로수 훼손 수시순찰 및 단속, 병·해충 예방 등을 위한 예찰을 하여 가로수를 보호하고, 가로수 시내권 및 농경지 옆 가로수에 대한 가지치기 등 민원에 대한 신속대응 및 맹아제거는 물론, 가로수에 관리번호를 부여한 수목 표찰을 부착하여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임을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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