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평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평창읍 세대공감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도시재생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제1회 평창군 도시재생 해피아워(Happy Hour)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창군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도시재생 전담조직인 도시과 도시재생 담당자와 중간지원조직인 도시재생 기초 및 현장지원센터 직원, 주민 리더그룹인 도시재생 마을활동가 및 주민협의체 임원진 등의 도시재생 전문성과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진행되었으며,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정석 교수의 ‘로컬에서 더 행복한 사람들과 천천히 재생하기’라는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진행하였다. 정석 교수는 “평창군이라는 도시를 물건이나 기계가 아닌 생명체로 바라보아야 하며, 나아가 도시를 사람처럼 대하며 천천히 재생해야 한다.”며, 우리 국토의 균형 발전을 위해 탈수도권으로 각 지방이 독립된 국가가 될 수 있는 ‘로컬 리퍼블릭’을 이루자는 ‘일백탈수 지역민국’ 개념을 전달하였다. 평창군 도시재생 해피아워(happy hour)는 도시재생 거버넌스 주체인 주민조직 뿐만 아니라 행정과 중간지원조직의 도시재생 전문성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3월부터 5월까지 3회에 걸쳐 도시재생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수준 높은 강연과 도시재생과 관련된 지역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현관 도시과장은 “도시재생사업은 다양한 주체의 협력적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추진되는 만큼 주민뿐만 아니라 행정, 중간지원조직의 수준 높은 전문성이 요구된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도시재생 직무역량을 높여, 성공적인 평창군 도시재생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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