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는 양질의 소장작품을 확보하여 활용하고 지역 현대미술의 연구와 조명을 위해 기당미술관에서 2022년 미술관 소장작품 수집을 진행한다. 작품수집 신청접수 기간은 4월 5일(화)부터 4월 9일(토)까지 가능하다. 올해 작품수집은 미술품 구입(매도) 및 기증 신청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며, 회화(한국화 포함), 입체 및 설치미술, 공예, 판화, 사진, 뉴미디어 등 시간예술 전 분야에 걸쳐 신청이 가능하다. 수집대상은 제주의 정체성(자연, 인문, 역사, 문화, 미학 등)을 대표할 수 있는 작품이거나 예술성, 독창성, 실험성을 갖춘 미술관 소장가치가 높은 현대미술 작품이면 된다. 접수기간 내 미술관 방문접수와 등기우편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특히, 매도신청의 경우에는 1인(※개인 및 사업자 동일) 1건에 한정된다. 접수된 신청건은 심의를 거쳐 최종 수집작품이 선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및 기당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당미술관은 현대 미술작품 686점의 작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주제의 소장품전을 통하여 관람객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현재 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소장품전 '나의 소소한 일상'이 5월 1일 까지 진행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의 변화하는 현대미술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작품수집을 통해 미술관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전시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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