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는 오는 4월 7일(목) 19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상임지휘자 최상윤)의 제71회 정기연주회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22년 첫 정기연주회를 여는 서귀포합창단은 '봄과 꽃의 노래'를 주제로‘별’,‘봄’,‘꽃’,‘영화 음악’을 메인 테마로 삼아 따뜻한 봄의 합창을 통해 관객들을 맞이한다. 첫 번째 주제인 '별의 노래'에서는 별을 주제로 한 곡으로 무대를 꾸민다. 먼저 전세계가 아는 동요 “반짝 반짝 작은별”을 다니엘 엘더가 편곡한 버전으로 만난다. 이후 아름다운 선율로 별의 사랑 이야기를 풀어낸 조쉬 엘버딘의 “아름다운 별”을 노래한다. 세번째로 댄 포레스트의 “Lightly Stepped a Yellow Star”를 통해 영롱하고 신비한 별의 세계를 풍부한 화성으로 공연한다. '봄과 꽃의 노래'는 사랑의 달콤함을 무반주로 작곡한 존 클레먼츠의 “Flower of Beauty”로 시작한다. 이후 어머니를 생각하며 만든 전경숙 작곡가의 대표곡 “모란꽃”을 노래한다. 또한 경쾌한 곡조가 돋보이는 박하얀 편곡의“봄 아가씨(원곡 문호월)”를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영화 음악'에서는 전세계인의 명작 “사운드 오브 뮤직”의 수록곡을 메들리 편곡으로 만나본다. 이후 디즈니의 명작“미녀와 야수”의 OST를 메들리로 공연한다. 마지막 곡은 문현주 편곡의 ‘Love Song In The Movie’다. 영화 속 사랑에 관련된 곡 14개를 엮은 곡으로 보헤미안 랩소디의‘Somebody to love’등 유명 OST들이 작품 속에 포함되어있다. 이 곡은 바이올린과 콘트라베이스가 함께해 사랑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풀어나간다. 이 밖에도 국내외적으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바이올린 이세윤의 특별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베토벤 “소나타 5번, 1악장”, 폰세의 “나의 작은 별”, 크라이슬러의 “아름다운 로즈마린”세 곡을 통해 봄과 가장 잘 어울리는 바이올린의 선율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공연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은 3월 23일(수) 10시부터 인터넷 예약(서귀포시 E-Ticket 홈페이지)을 통해서 1인 4매 가능하다. 또한, 더 많은 관객들에게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추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을 공개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