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원도환동해본부는 도내 낙후된 어촌․어항 지역의 지역별 맞춤형 소득 특화사업 발굴, 교육․문화․복지․건강 등 어촌 생활서비스 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2026년까지 어촌뉴딜 300사업 등 4개 사업에 1,595억 원을 투입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한 주요 사업으로, 어촌뉴딜 300사업, 포스트 어촌뉴딜 시범사업,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 운영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첫 번째,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어항 필수생활 기반시설(SOC)의 현대화로 어촌마을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역별 맞춤형 소득사업을 발굴하여 지역 일자리 등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어촌뉴딜300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도내 14개소가 선정되어 사업비 1,431억 원이 투자 되었으며, 올해 2019·2020년 사업지 7개소가 준공되고 2024년까지 모든 사업지에 대해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두 번째, Post-어촌뉴딜 시범사업은 어촌뉴딜300을 보완 발전하기 위한 후속사업으로 해양수산부가 2022년도에 신규 공모한 사업이다. 어촌 인구 감소를 막고 건강, 노인 및 아동 돌봄, 교육문화 등 어촌의 생활서비스를 개선하여 관계인구의 어촌 정착을 유도하는 등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전국 4개소를 선정 하였으며, 동해시 대진․어달․망상 어촌마을이 전국 동해안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Post-어촌뉴딜 시범사업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70억 원(국비 49, 지방비 21)을 투자하여, 2022년에 해양수산부의 사업추진 컨설팅을 지원받아 어촌앵커조직이 기본 및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2023~2024년은 어촌스테이션 공간 조성과 임대주택 신축 등 하드웨어 사업을 시행할 계획으로 2025년에는 어촌스테이션 운영을 통한 어촌생활 및 경제생태계를 구축하여 어촌 마을의 인구 감소를 막고 관계인구 유입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강원도환동해본부는 이번 Post-어촌뉴딜 시범사업 선정을 계기로 2023년도부터 예상되는 어촌뉴딜 300사업 후속사업인 “어촌 재생 신규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여“어촌생활권 생태계 조성으로 돌아오는 강원어촌”을 모범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 번째, 일반농산어촌개발(어촌테마마을)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 인프라 확충으로 낙후된 정주 여건을 개선하여 삶의 질을 향상하고 계획적인 개발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어촌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삼척 노곡마을이 2022년 사업지로 선정되어 2026년까지 총사업비 69억 원(국비 48, 지방비 21)을 투자하게 되며 고령화로 침체된 노실 어촌마을에'원 클릭 감성 낚시마을'테마 주제로 낚시어선 전용터미널 건립, 폐교 활용 원격의료, 캠핑존, 낚시교육 등 마을 커뮤니티센터 운영, 휴양 마을길을 조성하여 활력 넘치는 어촌마을로 변모시켜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 번째, 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 운영 사업은 「어촌특화발전 지원 특별법」에 따라 어촌특화 발전에 필요한 업무전담 지원을 위해 2017년부터 지정 받아 매년 5억 원의 사업비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는 어촌공동체 중심의 지속 가능한 어촌특화 발전 확산을 위해 지원체계를 구축하였고, 강릉원주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협업 운영하여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으며 특히 2022년에는 자율과제를 포함 8개 분야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강원어촌특화센터는 전국 어촌특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과 대상을 수상하여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강원도환동해본부장은“다양한 어촌 재생․활력증진 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도 어촌마을의 인구 유출을 막고 가고 싶은 어촌, 살고 싶은 어촌, 활력이 넘치는 강원도형 어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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