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활성화 및 치유농업 확산을 위해 "2022년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2022년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과정"은 치유농업시설 운영을 희망하는 운영자에게 필요한 기초소양, 전문능력 등의 교육을 통해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역량관리 및 치유농업 서비스의 표준화를 꾀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4월 12일부터 9월 6일까지 기초과정 100시간, 심화과정 50시간 등 150시간의 과정으로 운영되며 모집인원은 40명이다. 기초과정으로 △치유농업의 이해 △치유농업 자원의 이해 △치유농업 시설 준비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치유농업 시설 운영 등을 교육한다. 심화과정은 △특수목적형 치유농업의 이해 △특수목적형 치유농업 대상자의 이해 △유관기관 및 전문가의 이해 △유관기관 실습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유관기관 실습은 교육생이 도내 사회복지관련 기관(사회복지관, 치매안심센터, 재가노인복지센터, 특수학교, 보건소, 양로원, 요양원, 청소년쉼터 등)에서 24시간 실습을 진행한다. 신청은 28, 29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농업기술원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2022년 3월 21일 기준 1년 이상 계속(주소 변동 없이) 제주도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자로 본인 및 배우자, 또는 부모 소유의 치유농업시설(과원, 전 등)이 있으면 가능하다. 교육 대상자는 선착순으로 선정하고, 모집인원의 25% 내로 추가 접수해 교육 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중도 포기 시 접수 순으로 추가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정배 농촌지도사는 “치유농업 활성화로 제주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로와 소득원 창출에 나서겠다”며 “심도 있는 과정 운영으로 제주형 치유농업 확산 및 정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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