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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춘천의 원동력, 시민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겨우내 움츠린 도시 깨우는 “봄바람” 발대식 '바람난 춘천' 개최

문화도시 및 시민협의체 봄바람 소개와 향후 계획에 대한 자리 마련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2/03/20 [16:52]

“문화도시 춘천의 원동력, 시민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겨우내 움츠린 도시 깨우는 “봄바람” 발대식 '바람난 춘천' 개최

문화도시 및 시민협의체 봄바람 소개와 향후 계획에 대한 자리 마련

김고구마 | 입력 : 2022/03/20 [16:52]

“문화도시 춘천의 원동력, 시민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겨우내 움츠린 도시 깨우는 “봄바람” 발대식 '바람난 춘천' 개최


[우리집신문=김고구마] 춘천문화재단이 ‘문화도시춘천 시민협의체 봄바람’ 발대식을 29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도시의 다양한 이슈와 문화사업 정책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바람을 모아내는 자리이며,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이벤트도 진행한다.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화도시춘천 시민협의체 봄바람(이하 봄바람) 발대식 '움츠린 도시를 깨우는 봄바람이 분다 ‘바람난 춘천’'은 주도적인 활동으로 문화도시 춘천을 만들어갈 16명의 운영위원을 소개하고, 문화도시의 핵심 주체인 시민들에게 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1부에서는 도시에서 펼쳐지는 시민들의 주도적 움직임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차재근 원장(지역문화진흥원)의 여는 말을 시작으로, 강승진 센터장(춘천문화도시센터)이 21년도 춘천문화도시 사업성과와 22년도 사업 방향을 설명한다.

2부에서는 이범준 위원장(봄바람)이 시민협의체 봄바람 소개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운영위원들의 선언문 낭독과 시민 참여형 퍼포먼스가 연달아 진행된다.

이범준 위원장은 문화도시 예비사업부터 지역에서 낭만이웃을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문화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주요 약력은 다음과 같다. 2019 춘천시 청년 농업인 단체 4-H회 회장, 2019 춘천시 봄내 소식지 청년기자, 2020 춘천시 청년청 운영위원, 2020-2021 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 사업 도시가살롱 1-2기 주인장, 2022 문화도시춘천 시민협의체 봄바람 운영위원장

오프닝부터 클로징까지 ‘춘천에 부는 N개의 바람’이라는 주제로 온세대합창페스티벌 가족합창단 참여팀 '코러스 오 예'의 공연을 시작으로 비보이 박인수와 두다스트릿(김태우, 박동성), 춤추다 추임(이희수, 박시내, 정연심)의 합동 퍼포먼스, 시민극단 나배우 등 시민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봄바람을 소개하고 회원 모집을 위해 운영되는 홍보 부스는 발대식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은 문화도시 춘천의 주요 추진 주체인 봄바람, 정책위원회, 행정협의체, 실무협의체 구성원들이 처음 만나는 자리로, 협력 파트너십의 필요성을 함께 공유하게 된다.

이외에도 춘천에서 살아가는 시민의 바람을 모아 내는 사전 이벤트도 21일부터 8일간 진행된다. 춘천 시민이라면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50명을 추첨하여 1만 원 상당의 지역농산물을 선물로 증정한다.

봄바람 위원장 이범준은 ‘봄바람의 역할은 춘천이라는 커다란 숲에 시민문화라는 작은 나무를 심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시민들과 소통하여 춘천 구석구석에서 지역 문화가 만들어지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춘천문화재단 강승진 센터장은 “도시에서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자율적 시민 거버넌스가 활발히 운영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겠다“라며 “춘천의 문화자원과 자산을 기반으로 시민이 직접 문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기획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춘천문화재단은 시민협의체 봄바람 발대식 외에도 4월 3일까지 도시 곳곳에서 문화도시 사업과 공간을 알리는 행사들을 연이어 진행한다.

29일부터 1박 2일 동안 커먼즈필드 춘천 일대에서는 전국 7개 도시의 시민협의체가 모여 시민참여활동의 중요성과 향후 방향성을 모색하는 포럼이 진행된다.

30일부터 5일간은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조성된 5개 공간에서 '2022년 문화도시춘천 공간오픈위크 '봄맞이 신장개업''을 진행한다.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프로그램과 교류거점 공간이 될 5개 공간을 돌아볼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은 물론 상시 운영 프로그램 및 사전예약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방문을 맞을 계획이다.

한편, 춘천문화재단은 지난해부터 적극적으로 봄바람 회원을 적극적으로 모집하여 현재 300명의 참여자가 도시 곳곳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봄바람' 회원은 수시 모집하고 있으며, 카페에 접속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으며, 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문화기획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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