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원도는 2022년 교육부 공모사업인'지자체-대학 협력기반 강원지역혁신사업(RIS)'의 성공추진을 위하여 ‘(예비)지역협업위원회’를 구성하고, 3월 21일 강원대학교에서 제1차 지역협업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지역협업위원회는 '강원지역 혁신사업'추진 주체인 ‘강원지역혁신 플랫폼’의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강원도지사와 총괄대학인 강원대학교 총장이 공동위원장을 하며, 위원은 중심대학 및 지역혁신기관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제1차 지역협업위원회’에서는 사업추진 방향 및 체계, 재정투자계획, 성과관리계획 등의 내용을 포함한 ‘강원지역 혁신사업 추진 위한 사업계획’ 등 4가지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강원도 전략산업 발전계획에 맞춘 대학 교육과정 개편안, 기술개발, 지역현안 과제 등 지방소멸에 대응하여 지역청년과 지역산업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사업계획서에 담았다. 사업계획서는 3월 28일까지 제출될 계획이며, 4월 중 사업계획서 심사 및 현장평가 등을 통해 신규 플랫폼 2개가 선정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에서 강원지역혁신 플랫폼이 선정되면 2022년부터 매년 국비 300억, 지방비 129억 등 5년간 총 2천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자체-지역대학-지역혁신기관이 함께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관련분야의 창업, 기업 유치, 청년층 유입 등으로 강원도의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의 전략산업과 우리 도가 가지고 있는 규제자유특구의 강점을 살려 사업을 계획하였으며, 이번 공모사업에 강원지역혁신 플랫폼이 반드시 선정되어 도내 대학을 혁신하고, 강원도를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균형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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