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재)강원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 박광용)은 2022년 상반기 채용에 외부 채용감사인을 투입하여 면접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단이 새로 도입한 채용감사인 제도는 채용에 외부 전문채용감사인을 참여시킴으로써 채용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채용업무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확인하고 개선하기 위함이다. 이는 올해부터 재단이 경영활동 전반에 ESG(이에스지)경영을 도입한 것으로 채용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한 것이다. 감사의 범위는 ① 지원자 및 면접위원 사전소집 안내과정 ② 면접장소별 면접위원의 면접진행과정 ③ 면접 후 평가자료 검증 ④ 지원자 배려조치 등 면접 전반이다. 지난 2월 26일 진행된 채용감사에는 한국바른채용인증원 소속 채용감사인 2명이 참여하여 면접 전반의 모니터링을 통해 오리엔테이션의 적절성, 면접위원의 태도 및 면접질문의 적절성, 면접도구, 면접시간, 평가자료 보안 등 등의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이 필요한 항목에 대한 감사의견을 제시하였다. 강원도일자리재단 박광용 대표이사는 “외부 채용감사인의 객관적인 시각을 통해 채용 면접 전반의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조치 및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받았다”면서 “이번 감사인 의견을 반영하여 채용절차 및 제도에 대한 보완을 통해 블라인드 채용강화와 공정채용에 대한 신뢰를 확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감사를 진행한 박재경 이사(한국바른채용인증원)는 “기업 경영에 있어서 ESG경영의 중요성과 채용의 사회적 책임이 증가함에 따라 채용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채용감사인제도를 도입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재단은 지난 2월 15일 ‘대한민국 바른채용 컨퍼런스’(웨비나)에도 참여하여 채용업무 직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향후 채용매뉴얼을 보완하고 개정하여 ESG경영 활동으로써 ‘공정하고 바른채용’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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