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시는 3월 11일, 창의적 발상과 혁신적 시책개발로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이루미 시책개발팀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루미 시책개발팀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루미 시책개발팀은 다양한 직렬(시설, 공업, 사회복지, 농업, 전산, 행정 등)의 7급 이하 공직자 39명으로 구성했으며, 다방면의 행정수요를 시정에 반영하는 우수사례를 분석하고 우리 시정에 맞는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독특한 발상을 가진 MZ세대로 이뤄진 팀원들은 지난 2015년 출범한 이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시책개발팀 운영 방향과 타 지자체 혁신사례 공유, 임원 선출, 과제 분야 선정 등이 이뤄졌다. 이와 더불어 실무 공직자의 행정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례 중심의 보고서 작성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안동우 제주시장은 “젊은 공직자의 시각으로 바라본 참신한 목소리는 제주시정이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행복을 향해 나아가는 디딤돌 역할을 해준다”면서, “나날이 높아지는 행정수요 욕구에 대응하여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참신하고 훌륭한 정책을 제안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21년 이루미 시책개발팀에서는 총 12건의 시책을 발굴했으며, 이중 소관부서 검토를 통해 ‘음식물 종량기(RFID) 탐나는전 결제방식 도입’, ‘온라인지도 상 클린하우스 위치 표시’등이 시정시책으로 반영돼 추진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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