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원도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싱가포르 시장을 타깃으로 강원 특별관광상품인“싱스키 페스티벌(Sing-ski festival)”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에 참여하는 싱가포르 방문객과 함께 신규 상품개발과 홍보를 위한 관광업계 팸투어단 50여명이 강원도를 방문한다고 알렸다. 특히, 오는 21일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한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되면서, 국제관광의 회복에도 긍정적인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어서 이번 싱가포르 관광객의 방문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싱스키 페스티벌(Sing-Ski Festival)”프로그램은 강원도의 강점인 동계 스키, 눈썰매와 한류체험이 결합된 3박4일간 강원도 체류형 상품으로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 현지 여행사, 강원도 전담 인바운드 여행사 등이 공동마케팅으로 협력하여 특별히 개발한 상품으로써 3월 13일부터 3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낮에는 스키체험과 웰니스 프로그램을 즐기고. 저녁에는 한류 드라마 OST공연,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등장하는 딱지치기, 줄다리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다양한 한국 전통놀이를 즐기고, 마지막날에는 아마추어 스키 대회, 눈썰매 대회와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또한, 이 기간 중에는 향후 싱가포르 내 강원관광 홍보와 신규상품 개발을 위한 현지 여행사, 인플루언서 등 16명의 팸투어단도 방문한다. 팸투어단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총 3박4일 기간 동안 강릉 아르떼 뮤지엄, 사천딸기체험, 주문진 BTS정류장, 양양 낙산사, 속초 관광수산시장을 둘러보고, 평창에서는 싱스키와 웰니스 프로그램에도 일부 참가하여 강원도의 주요 맛집, 체험, 웰니스 관광 콘텐츠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싱가포르와의 여행안전권역(VTL, Vaccinated Travel Lane) 시행에 맞추어, 강원 안심관광 편의 지원을 위해 한국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 대한결핵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등 선제적 마케팅을 추진해 왔으며, 향후 국제관광 본격재개 대비를 위해 상품개발 팸투어, 현지 홍보, 세일즈 등 다각적인 홍보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강원도 남진우 관광마케팅과장은“봄의 시작과 겨울의 끝자락에서 개최되는 이번 싱스키 페스티벌에 참가한 싱가포르 방문객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하였으며, 점차 국제관광 회복에 맞추어 더 많은 외래 관광객들이 강원도를 방문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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