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평창군은 지난달 특산물 밀키트 제작 지원사업의 최종보고회를 통해 결정된 밀키트 시제품을 4월 중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관내 특산물을 활용한 밀키트 제품을 선정하여 컨설팅, 브랜드· 디자인 개발, 시제품 제작 지원 등 원스톱 지원을 하여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자 추진되었으며, 지난해 12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반영하여 '타타리 메밀국수'로 최종 완성되었다. 평창메밀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공헌을 한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작품에 착안한 제품 패키지는 책 형태의 콘셉트 이미지를 강조하였고, 내용물은 메밀 함량을 조정하여 면을 부드럽게 하고 곤드레나물 중량을 늘려 식감과 향을 살리는 데 주력하였다. 들기름 막국수를 좋아하는 젊은층의 뉴트로 감성을 겨냥한 타타리 메밀국수는 감각적 포장디자인과 맛으로 요즘 세대에는 신선한 자극을, 기존 세대에는 옛 감성과 추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봉 일자리경제과장은 “관내 판매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전략적인 프로모션 운영 등으로 홍보에 힘쓰고, 판로가 확장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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