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원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국 35개 자치단체를 선발하는 이번 공모사업에 도내에서는 도 본청, 횡성군, 평창군, 인제군이 선정되어 각각 사업비 1억원 씩을 확보하게 되었다. '2022년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은 행안부의 사회적경제 정책 및 사업에 대해 통합적 대응과 시·군·구를 중심으로 민·관 협업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지난해에는 기초자치단체만 참가할 수 있었으나, 올해는 행안부 지원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기능·운영 보강 및 타부처 사업과 연계 등이 필요한 경우, 시·도에서 참여할 수 있게 공모대상을 확대하였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판로지원, 금융지원, 인재양성, 네트워크 활성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그 간 공모 선정을 위해 도내 각 지자체별 협의기구(사회적경제위원회 등)에서 사업의 필요성, 적정성 등을 심의․결정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정책․사업을 심사하여 2월초 행안부 공모사업에 서류 제출하였으며, 행안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은 강원도의 ‘강원도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사업, 횡성군의 온라인쇼핑몰 구축·사회적기업 정착지원 사업, 평창군의 상설판매장 운영·공동브랜드개발 등 판로지원 사업, 인제군의 해외수출 지원 사업이다. 최기용 경제진흥국장은 “이번'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판로를 확대하고 질적·양적 성장을 통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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