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영월군은 3월 2일 군청에서 주천면 신일리 소재 고주혁 대표가 운영하는 한우사육농장에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서를 전달하였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축산농가의 자발적 노력으로 축산악취와 환경오염 없는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번 ‘21년도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은 1개소가 신규로 추가 지정되었으며, 현재까지 영월군내에서는 총 14개소가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되었다.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으로 축산농가는 가축의 적정사육밀도 유지, 가축분뇨의 신속 처리 및 악취저감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켜 소득증대로 이어지고 농장주변 지역주민에게는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지속가능한 가축산업 실현이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은 최근 악취 민원 증가에 따른 주민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축산업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관내 축산농가가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확대에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을 희망하는 농가는 영월군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 가축방역팀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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