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시는 2021년 12월 말 기준 제주시 관내 지구별수협의 연근해 어선어업 위판실적을 확인한 결과, 위판액이 작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1년 12월 말까지 총 위판량 및 위판액은 29,777톤 2천 1백 1십 1억 원으로, 2020년 동기 대비(28,713톤/2천 4백 8십 9억 원) 위판량은 4% 증가한 반면 위판액은 15% 감소했다. 주요 어종별 위판현황은 갈 치 : 8,486톤/1천9억원으로, 작년동기(8,781톤/1천9십2억원) 대비 위판량 3%, 위판액 8% 감소 참조기 : 8,107톤/5백6십8억원으로, 작년동기(10,535톤/9백7억원) 대비 위판량 23%, 위판액 37% 감소 기타어종 : 7,217톤/3백6억원으로, 작년동기(6,168톤/3백4억원) 대비 위판량 17% 증가, 위판액 보합세로 나타났다. 위판액 감소의 주요 원인은 참조기 등 어장형성 부진에 따른 생산량 감소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 부진 및 재고량 판매 부진 등으로 분석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관내 연근해어선의 갈치, 참조기 조업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동절기 연근해어선 안전조업지도 및 해양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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