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횡성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3일, 횡성장학재단 회의실에서 제1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기이사회에서는 2021년 결산과 2022년 사업계획(안)과 세입·세출(안) 운영규정 개정(안)등을 의결하였다. 또한, 2022년 장학생 선발과 관련하여 인재육성장학부문 511명 (500,300천원) 지원 및 횡성군 대학생 등록금 지원부문 700명(700,000천원) 지원 안건에 대해서도 의결하였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시대 변화에 발맞춰, 대학생에게 지급하는 인재육성 성적우수 장학금을 기존 등록금성 장학금에서 생활비성 장학금으로 전환하여 지급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이와 함께, 감사의견으로 코로나19 경제 위기 속에서도 장학후원금이 지난해 대비 112% 증가하였다며, 장학회 임직원과 횡성군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후원해 주신 분들을 위한 기부 예우에 만전을 기해 나가길 바란다고도 제시되었다. 조창진 이사장은“코로나19로 인해 각 가정의 등록금 부담이 더욱 큰 현실이다. 횡성의 인재들이 희망을 갖고 공부할 수 있도록 등록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횡성인재육성장학회에서는 '(재)인재육성장학생(11기생)'을 선발한다. 신청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부모)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1년 이상 계속하여 횡성군에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2.14~2.28 까지이다. 이와는 별개로, 지난해 처음 시행된 '횡성군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이 올해도 추진된다. 2022년 1학기와 2학기, 두 차례 신청받을 예정으로 등록금을 지원받기 위해선 국가장학금 신청이 필수 조건이다. 장학회에서는 현재, 국가장학금 2차 신청(2/3~3/16)이 진행 중인 만큼 잊지 말고 꼭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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