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인 ‘문예회관 기획ㆍ제작 프로그램’공모에 선정됐다. 본 사업은 지역 특색에 맞는 공연프로그램을 문예회관이 직접 기획·제작하여 문예회관의 기획 역량 강화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문연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본 사업에 `20년도에는 제주설화 창작뮤지컬 손 없는 색시, `21년도에는 창작뮤지컬 이중섭의 메모리 작품이 공연한 바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공연예산 3,02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는 제주4.3을 주제로 유족과 도민들에게 치유와 애도의 시간을 마련하고 새로운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제주 작곡가 김경택과 함께 창작뮤지컬 '동백꽃 피는 날에' 작품을 준비했다. 본 공연은 4월 1일부터 4월 2일까지 2일간 대극장에서 5회 개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를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 예술작품을 지속적으로 기획·제작하여 고유 문화콘텐츠를 보전 계승하고 예술적 가치로 창출하려고 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하여 지역민의 문화예술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