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삼척시가 올해 축산농가의 경쟁력 확보 및 축사환경 개선, 가축방역 등 축산사업 지원을 위해 57억 원을 투입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축산농가와 생산자단체, 법인 등이며, 축산정책 11개 분야, 축산경영 17개 분야, 가축방역 5개 분야, 반려동물 등 기타사업 41개 분야이다. 사업내용은 한우 인공수정,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양봉 지원사업 등 한우 육성 및 축산발전기반구축 사업에 27억7천9백만 원, 다목적 가축분뇨 처리장비와 악취저감 부숙촉진제 등 축산환경개선사업에 10억5천4백만 원, 가축방역을 위한 소독시설 및 구제역 백신 지원, 반려동물 관련 유기동물 보호 사업 등 가축방역 위생사업에 14억3백만 원 등이다. 특히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 등으로 사육기반 확립 및 생산비 절감으로 수입 축산물과의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관내 축산업 등록(허가) 농가에 대해 배합사료 구입비 4억8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액은 한우는 두당 5만 원, 돼지는 두당 1만5천 원, 염소와 사슴은 두당 5천 원이다. 삼척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축산 및 방역 지원사업 지침에 따라 타당성 등을 검토하여 우선순위를 정하고, 삼척시 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심의 확정 후 지원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 축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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