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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동해 공동화장장 운영 가동 본격화 추진

2022년 1월 준공, 2022년 3월부터 정상 가동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2/02/23 [09:08]

삼척·동해 공동화장장 운영 가동 본격화 추진

2022년 1월 준공, 2022년 3월부터 정상 가동

김고구마 | 입력 : 2022/02/23 [09:08]

삼척·동해 공동화장장 사진


[우리집신문=김고구마] 삼척시와 동해시가 2018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한 '삼척·동해 공동화장장' 건립 공사가 마무리되어 2월 2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건립 공사에는 국비 28억6천만 원과 도비 2억4천만 원, 삼척·동해 공동부담금 49억 원 등 총 8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고, 동해시 하늘정원(공설묘지) 내에 연면적 2,046㎡의 지상2층 규모로 1층에는 고별실, 관망실, 화장로 전실, 유족 휴게실, 사무실 등과 2층에는 유족대기실, 식당 및 카페, 옥상 정원, 유택동산, 기계실 등으로 구성되었다.

삼척시민의 경우 삼척에 화장장이 없는 관계로 동해시 승화원을 이용할 시 관외거주자로 분리되어 화장사용료 60만 원을 지불하고 난 다음 해당 읍면동에 화장장려금을 신청하는 등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었으나, 삼척·동해 공동화장장 건립공사가 마무리 되어 3월부터 삼척시민도 관내거주자로 분리되어 화장사용료 10만원을 부담하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성내동 4개통의 경우 화장장 건립에 따른 화장장시설 주변마을지원사업비를 확보하게 됨으로써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으며, 화장장이 더 이상 혐오시설로 인식되지 않도록 친환경적으로 디자인하고 환경오염 물질 배출 방지 등에 대한 양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김양호 시장은 “오는 3월부터 삼척·동해 공동화장장이 정상 운영을 하게 되면 삼척시민은 사용료 10만 원만 부담하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게 되고, 공동화장장은 삼척시 추모공원과 가까워 유족들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아도 될 뿐만 아니라 장례서비스가 원스톱으로 이루어질 수 있어 시민들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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