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릉시는 올해 시설물의 안전 및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관내 1·2·3종 교량 시설물 전체 교량 총 222개 교량에 대하여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정기 점검’은 연 2회(상‧하반기) 육안 점검 위주로 전체 교량에 대해 진행되고 ‘정밀 점검’은 올해 해당하는 6개 교량을 현장 재료시험 및 상태평가를 통해 진행하여 총 320백만 원이 투입된다. 점검 과정에서 구조물 균열 등 위험 요소를 확인하면 즉각 보수 처리하고, 구조물 안전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외부민간업체 안전진단을 통해 시설물의 위험요인이나 기능 및 성능 저하, 상태 등을 보다 세밀하고 전문적으로 검사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내구연한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올해는 중대재해법이 시행되는 원년으로 공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시민의 높아진 안전의식에 부합하고 물 샐 틈 없는 교량관리를 위해 안전 점검을 통한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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