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양양군은 겨울철 한파와 코로나19 등 상황에 따른 복지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대상은 도움이 필요함에도 적절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과 전기, 가스, 연탄 등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빈곤층 및 저소득 가구 등이다. 군은 현장방문과 이·반장,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안전망과 행복e음 시스템을 통한 집중 발굴로 더욱 촘촘하고 세부적으로 대상을 파악할 계획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 지원과 공적 지원이 어려운 가구는 민간자원과 연계해 위기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복합적인 어려움이 있는 경우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맞춤형 복지서비스지원을 통해 인정 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한편, 양양군은 지난해 12월까지 799건의 복지 위기가구 발굴로 공적급여제도 신청(기초수급자, 긴급지원, 차상위계층, 자활사업 등) 및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양양군희망나눔운동) 서비스 연계 1,940건 등 제공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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