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원주시는 길고양이 개체 수를 조절하고 소음 등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2년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월 23일부터 원주유기동물보호관리센터에서 민원 접수를 받으며, 3월 10일부터 관내 6개 동물병원에서 수술 및 후처치 과정을 거쳐 포획장소로 방사할 예정이다. 기존에 중성화하여 방사한 개체(왼쪽 귀 끝부분이 약 1cm 정도 제거), 몸무게가 2kg 미만, 수태 또는 포유 중으로 확인된 경우에는 즉시 방사해야 한다.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도 집 밖으로 돌아다닐 수 있으므로 내장형 무선식별장치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동물등록을 권장한다. 원주시 관계자는“고양이를 무서워하거나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으므로 급식소 설치 시 길고양이가 야생성을 유지하며 스스로 먹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당한 양의 사료만 제공하여 이웃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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